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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켓마케팅연구소/디지털마케팅이야기

사나이 마음을 울리는 수지의 처음처럼 광고

첫 사랑의 아이콘 수지가 떴다


국민 첫사랑.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 나왔을때만 하더라도 국민첫사랑 수지의 인기는 엄청났었습니다.

아! 풋풋하면서도 츤데레 같은 그때의 수지는 얼마나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울렸던가!

물론 필자의 마음을 울린것은 아닙니다. (정말이야 여친님 믿어줘)


<영화 '건축학개론'에서의 청순한 모습>


어쨋든, 이번에 국민첫사랑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는 새로운 광고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처음처럼 광고에.


당연히 첫 잔은 원샷이겠죠? 예~ 그럼요!


백문이불여일견이라 했던가요. 일단 처음처럼 광고부터 보시겠습니다.


<출처: 처음처럼 유튜브 채널>


그렇습니다. 국민 첫사랑이 돌아왔습니다.

보통 유튜브 중간 광고는 스킵하기 마련인데 이 광고는 스킵할 수가 없었습니다.

첫잔에 반샷은 안된다며 원샷을 권유하는 수지의 모습에서 반샷은 죄악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읍..


처음처럼 광고는 보통 이런 스토리입니다. 연인을 주제로 하거나 친구를 주제로 하거나.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술을 먹으면서 '처음처럼'이라는 제품명에 맞게 스토리가 진행되는.

처음처럼 광고만의 특징이 이제는 딱 잡혀있다고 해야할까요?


<출처: 처음처럼 유튜브 채널>


근데 다른건 안해요?


소주업계 광고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딩고뮤직에서 PPL 광고를 진행하는 참이슬 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술자리에서 참이슬 한잔 마시며 노래도 들려주는 '이슬라이브'는 온라인상에서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출처: 딩고뮤직 유튜브 채널>


이렇게 참이슬이 또 한번 치고 나가고 있으니 처음처럼도 분명 뭔가 하나 더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이슬라이브의 아성을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되네요. 


그나저나 오늘 저녁엔..첫잔엔 완샷을 해야하는 처음처럼을 마셔봐야겠습니다.